대전서 에어컨실외기 5대 불..수십명 대피 소동

대전서 에어컨실외기 5대 불..수십명 대피 소동

입력 2011-08-06 00:00
업데이트 2011-08-06 21: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일 오후 10시46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 설치된 에어컨실외기가 불에 타면서 건물에 있던 고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은 에어컨실외기 5대와 건물 외벽 30㎡를 그을려 491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건물 내부에 있던 고객들은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