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하차설이 나왔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결국 ‘1박2일’에 6개월간 남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호동 등이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강한 유혹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민과 제작진에게 의리를 지키기 위해 6개월만 더 남기로 했다. 다른 멤버들도 강호동과 뜻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이달들어 하차설이 강하게 제기돼왔다. 하차반대 여론 등이 일자 강호동은 지난 12일 ”하차와 관련해서는 지금도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도 지난 2월부터 일본 진출 등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문이 이어졌다. 이승기 측은 “하차는 없다.”라고 말했지만 소문을 잦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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