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4일 고철을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돈만 챙긴 혐의(사기)로 공익요원 안모(32)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해 12월 9일 자신이 운영하던 김해시내 한 고철상 사무실에서 고철업자인 김모(38)씨에게 “선수금을 주면 틀림없이 고철을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2천278만원을 챙기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모 기관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면서도 고철업을 계속해 해당 기관의 공익요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경찰은 유사한 물품공급 사기 고소장이 다수 접수된 안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안씨는 지난해 12월 9일 자신이 운영하던 김해시내 한 고철상 사무실에서 고철업자인 김모(38)씨에게 “선수금을 주면 틀림없이 고철을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2천278만원을 챙기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모 기관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면서도 고철업을 계속해 해당 기관의 공익요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경찰은 유사한 물품공급 사기 고소장이 다수 접수된 안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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