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희망장학금’ 1억원 기탁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희망장학금’ 1억원 기탁

입력 2011-09-10 00:00
업데이트 2011-09-10 01: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대 김난도(48)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대학 측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희망장학금’은 가계소득 하위 50% 학생의 등록금과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 해외 수학 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배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이 생계형 아르바이트로 내몰리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출간 8개월 만에 1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30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오른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9-10 23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