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방파제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다 바다로 추락한 중학생이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7일 오전 9시께 전남 완도 소안도 비자리 농협 방파제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놀던 중학생 한모(15)군이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 광경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 소안파출소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 3명의 도움을 받아 한 군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 군은 한때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7일 오전 9시께 전남 완도 소안도 비자리 농협 방파제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놀던 중학생 한모(15)군이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 광경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 소안파출소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 3명의 도움을 받아 한 군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 군은 한때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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