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F1 대회 외국인 요리사 절도 혐의로 검거

경찰, F1 대회 외국인 요리사 절도 혐의로 검거

입력 2011-10-16 00:00
업데이트 2011-10-16 17: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목포경찰서는 제과점에서 종업원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F1 대회장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는 이탈리아인 A(46)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10분께 목포시내 모 제과점에서 계산대 위에 올려놓은 제과점 여종업원 이모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F1 대회장에서 VIP 식당 요리사로 활동하기 위해 최근 입국했다”며 “피해자와 합의가 된 점을 감안해 17일 출국 예정인 A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는 취하지 않고 검찰과 협의해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