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애 어린이 성범죄를 다룬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성범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관료 출신 인사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A(여)씨는 자신의 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장 C(59)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함께 고소를 준비한 지인 B씨는 “C씨가 지난 19일 밤 11시 학원을 다녀오던 아이를 강제로 끌어안고 목덜미 부위 등 신체를 만지며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C씨는 “중학교 2학년 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밤 늦은 시간에 수학책을 안고 들어오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서 격려차원에서 인사말을 건네며 팔꿈치 아래 부위를 몇 번 잡았을 뿐, 성적인 의도로 끌어안거나 강제 추행하지는 않았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박성국·윤샘이나기자 psk@seoul.co.kr
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A(여)씨는 자신의 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장 C(59)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함께 고소를 준비한 지인 B씨는 “C씨가 지난 19일 밤 11시 학원을 다녀오던 아이를 강제로 끌어안고 목덜미 부위 등 신체를 만지며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C씨는 “중학교 2학년 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밤 늦은 시간에 수학책을 안고 들어오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서 격려차원에서 인사말을 건네며 팔꿈치 아래 부위를 몇 번 잡았을 뿐, 성적인 의도로 끌어안거나 강제 추행하지는 않았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박성국·윤샘이나기자 psk@seoul.co.kr
2011-10-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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