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오산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 인근 고교에 재학 중인 1학년 A(17)양이 교복을 입은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양은 6교시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학교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17층에 발판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자가 있는 것으로 미뤄 A양이 스스로 뛰어 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학교 관계자와 A양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양은 6교시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학교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17층에 발판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자가 있는 것으로 미뤄 A양이 스스로 뛰어 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학교 관계자와 A양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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