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만(55·중장) 공군 참모차장이 지난해 말 발생한 비밀 문건 분실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1일 전역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모차장은 공군작전사령관이던 지난해 12월 업무 파악을 위해 작전계획처에서 대출한 ‘작전계획3600-06’, ‘작전명령2500’ 등 2·3급 비밀 문건 2건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의 정책보좌관이 보안 점검의 날을 앞두고 부속실 병사에게 세절할 것을 지시, 이를 소각해 버려 분실 소동을 빚었다. 군 소식통은 “이 차장은 지난 9월 초 비밀 문건 분실 사실을 보고받은 뒤 지휘관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아끼던 후배들이 중징계를 받는 상황이 되자 자신이 전역하는 대신 부하들은 선처해줄 것을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에게 탄원했다.”고 전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이 참모차장은 공군작전사령관이던 지난해 12월 업무 파악을 위해 작전계획처에서 대출한 ‘작전계획3600-06’, ‘작전명령2500’ 등 2·3급 비밀 문건 2건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의 정책보좌관이 보안 점검의 날을 앞두고 부속실 병사에게 세절할 것을 지시, 이를 소각해 버려 분실 소동을 빚었다. 군 소식통은 “이 차장은 지난 9월 초 비밀 문건 분실 사실을 보고받은 뒤 지휘관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아끼던 후배들이 중징계를 받는 상황이 되자 자신이 전역하는 대신 부하들은 선처해줄 것을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에게 탄원했다.”고 전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1-1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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