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자 18면
지하철역 안에 비치된 소화기의 관리가 엉망이라는 서울신문 지적에 따라 소방방재청 측은 지하철역 소방시설에 대한 검사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소방방재청 측은 또 지하철역에 있는 소화기 중 15년 전에 제조된 소화기를 포함해 녹슬고 소화기 내부 압력상태가 비정상 범위에 있거나 점검표조차 없는 소화기가 많다는 보도와 관련, “소화기의 내구연한을 8년 정도로 정해 강제가 아닌 권장사항으로 지정했지만 이를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점검 기간이 이달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므로 이 기간 내 지하철역 512곳에 있는 소화기, 소방호스, 화재감지기 등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1-12-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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