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회 수요집회…”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1001회 수요집회…”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입력 2011-12-21 00:00
수정 2011-12-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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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일본 책임있는 자세 보일 때까지 집회 계속”

일제강점기 종군 위안부 범죄에 항의하며 일본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1천1회 수요집회가 21일 낮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1회 수요집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진상 규명과 사죄,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면서 최근 일본의 평화비 철거 요구를 비판할 예정이다.

앞서 1천회 수요집회가 열린 지난 14일 정대협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의 모습을 담은 ‘평화비’를 세웠다. 이 평화비에 대해 노다 요시히고 일본 총리는 최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항의를 하기도 했다.

정대협 김동희 사무국장은 “일본이 평화비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지만 철거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1천1회를 맞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본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까지 수요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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