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같은 반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뜯은 혐의(상습폭행 등)로 고교 1학년 A(17), B(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작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학교 교실에서 급우 3명을 10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27차례에 걸쳐 17만9천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도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교실 내에서 같은 학생들을 19차례 폭행하고 이 중 한명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2만1천원을 빼앗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먹을 것을 사오라고 협박하고 말을 안들으면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수시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나 옷, 신발 등을 빼앗아 쓰다 돌려주기도 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작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학교 교실에서 급우 3명을 10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27차례에 걸쳐 17만9천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군도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교실 내에서 같은 학생들을 19차례 폭행하고 이 중 한명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2만1천원을 빼앗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먹을 것을 사오라고 협박하고 말을 안들으면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수시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나 옷, 신발 등을 빼앗아 쓰다 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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