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개발·재건축사업 ‘브레이크?’

서울시 재개발·재건축사업 ‘브레이크?’

입력 2012-01-12 00:00
수정 2012-01-12 1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타운 지정 취소 추진 이어 정비구역 지정 엄격화

서울시가 주민이 반대할 경우 뉴타운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데 이어 정비구역 지정 요건도 더욱 엄격화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정비예정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때 필요한 토지·건물 소유자의 동의율을 4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높이는 지침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각 자치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침은 구청장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는 공공정비에 한해 적용된다.

시는 또 구청장이 공공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개략적인 사업성을 예상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현재 서울시내 정비예정구역은 재개발 후보지 60곳, 공동주택 재건축 후보지 71곳, 단독주택 재건축 후보지 186곳 등 모두 317곳이며 전체 면적은 1천109만7천㎡다.

정비예정구역은 재개발·재건축 후보지역을 뜻하며, 정비구역으로 지정돼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시의 이번 조치로 실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사업장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기준이 적용되면 정비구역 지정이 위축될 수 있겠지만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구역 선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원주민 소외, 주민갈등 확대, 부동산시장 교란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뉴타운과 관련해 사업의 진척이 어렵거나 주민 반대가 월등히 많은 지역은 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방안도 세웠다.

연합뉴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