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4명 중 1명은 학교에서 놀림이나 괴롭힘을 경험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9~12월 서울지역 5개 초등학교의 4~6학년생 137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25%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괴롭힘을 얼마나 자주 당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피해 학생의 42%가 ‘가끔’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자주 당한다’(18%)거나, ‘항상 당한다’(6%)는 응답자도 24%에 달해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줬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의 47%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로 ‘일이 커질 것 같아서’(28%),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19%) 등을 꼽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괴롭힘을 얼마나 자주 당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피해 학생의 42%가 ‘가끔’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자주 당한다’(18%)거나, ‘항상 당한다’(6%)는 응답자도 24%에 달해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줬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의 47%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로 ‘일이 커질 것 같아서’(28%),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19%) 등을 꼽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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