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A(40·여)씨와 딸(7), 아들(6)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안방을 안에서 걸어 잠근 채 방에 딸린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워놓은 상태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데다 A씨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최근 퇴원했다는 남편의 진술에 따라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 남편은 대학 교수이며 A씨는 학원강사를 하다 그만두고 가정일을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번개탄 구입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안방을 안에서 걸어 잠근 채 방에 딸린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워놓은 상태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데다 A씨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최근 퇴원했다는 남편의 진술에 따라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 남편은 대학 교수이며 A씨는 학원강사를 하다 그만두고 가정일을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번개탄 구입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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