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9일 속칭 ‘후배 짱’들에게서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선배 짱’인 부천 모 고교 1년 A(16)군과 자퇴생 B(16)군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모 중학교의 3학년과 2학년 후배 짱 3명에게 오토바이를 60만원에 팔기로 한 뒤 돈만 받고 오토바이를 주지 않았으며, 돈을 정기적으로 상납하게 하고 약속을 어기면 약속 원금의 20∼30%를 얹어 받아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모두 1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15)군 등 후배 짱 3명도 지난해 1년 동안 1학년생 5명에게서 21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 팔기로 한 점퍼를 주지않거나 돈 상납을 시키는 수법으로 1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선ㆍ후배 짱은 피라미드식으로 돈을 갈취하면서 학생들이 상납을 거부하면 교내 탈의실에서 협박하거나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모 중학교의 3학년과 2학년 후배 짱 3명에게 오토바이를 60만원에 팔기로 한 뒤 돈만 받고 오토바이를 주지 않았으며, 돈을 정기적으로 상납하게 하고 약속을 어기면 약속 원금의 20∼30%를 얹어 받아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모두 1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15)군 등 후배 짱 3명도 지난해 1년 동안 1학년생 5명에게서 21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 팔기로 한 점퍼를 주지않거나 돈 상납을 시키는 수법으로 1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선ㆍ후배 짱은 피라미드식으로 돈을 갈취하면서 학생들이 상납을 거부하면 교내 탈의실에서 협박하거나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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