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아들 MRI 진위 논란 확산

박원순시장 아들 MRI 진위 논란 확산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영이’ 주치의 한석주 교수, 병역의혹 감사 촉구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성폭행 피해 어린이 ‘나영이’의 주치의로 유명한 한석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아외과 교수가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한 교수는 감사원 자유토론방에 올린 글에서 “강 의원이 주장하는 박 시장 아들 병역비리에 의구심을 가지던 중 강 의원이 제시한 병무청 제출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보고 강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박 시장 아들의 것으로 병무청에 제출됐다는 MRI는 등의 피하지방층 두께로 보아 상당한 비만체의 사진”이라며 “이는 박 시장 아들과 같은 체격에서는 나오기 불가능하다. MRI가 바꿔치기 된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감사원 자유토론방에는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글이 19일에만 200여건 올라왔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이날 하루 100여건 게재됐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병무청에서 확인해 준 사실을 두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다’는 반박 글도 올라오고 있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강 의원의 의혹 제기는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한 것으로, 증거는 없이 의혹만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목적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대응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병무청은 박 시장 아들이 제출한 MRI의 주인공이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었다. 다만 병무청 관계자는 “강 의원이 공개한 MRI가 박씨가 제출한 MRI와 같은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설명했었다.

강 의원은 내부고발자로부터 MRI를 제공받았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입수 경위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