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32·이선웅)가 학력위조 루머를 퍼트린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회원 2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인 타블로를 대신한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타진요 6차 공판에서 타진요 회원 2명은 타블로의 가족을 공격하지 않아 선처키로 했다며 고소를 취소했다.
대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공소 내용에 모욕죄를 추가, 모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공소 변경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 회원 A 등 11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날 공판은 재판부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졸업 증명서 등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서류 원본을 검토한 뒤 진행했다.
타진요 측은 타블로를 증인으로 신청, 대면을 원했으나 재판부는 증인 발언보다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최종 공판은 6월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뉴시스
타블로
대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공소 내용에 모욕죄를 추가, 모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공소 변경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 회원 A 등 11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날 공판은 재판부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졸업 증명서 등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서류 원본을 검토한 뒤 진행했다.
타진요 측은 타블로를 증인으로 신청, 대면을 원했으나 재판부는 증인 발언보다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최종 공판은 6월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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