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학사정관제 학교폭력 개선 학생 뽑는다

올 입학사정관제 학교폭력 개선 학생 뽑는다

입력 2012-05-31 00:00
수정 2012-05-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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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인성평가 대폭 강화

현재 고 3학생이 치른 2013학년도 대입의 입학사정관 제도에서는 학생들의 인성 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자기소개서에 인성 항목 질문을 새롭게 추가하는 데다 교사는 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인성과 대인관계를 평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생들의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와 입학사정관제 정부재정지원 대학 66곳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면접 등 전형의 모든 단계에서 인성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 관리 등 핵심 인성 요소가 기록된 학생부가 평가의 바탕이 된다. 대교협 측은 학생이 학교 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경우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생부에 학교 폭력 징계 사항이 기재돼 있더라도 이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달라진 모습 등이 함께 기록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사추천서에 ‘인성 및 대인관계 평가’ 항목을 사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35곳에서 올해 50곳 안팎으로 확대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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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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