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종로 ‘윤동주 문화제’까지 찾아와…

일본인들, 종로 ‘윤동주 문화제’까지 찾아와…

입력 2012-06-01 00:00
수정 201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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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는 10일까지 ‘별 헤는 밤’

종로구는 1일부터 10일간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2012 윤동주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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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윤동주 시인


종로구 문화관광협의회와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시 ‘별을 헤는 밤’으로 잘 알려진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를 기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엔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일본인들이 대거 참석, 서예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한·일 윤동주 영혼전시 및 기념의 밤’ 행사를 첫날 전야제로 개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제7회 윤동주 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문학대상에는 김용택 시인이 선정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올해 문학상 수상자와 인사동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걷는 ‘문학둘레길 걷기 대회’가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구는 오는 7월 ‘윤동주 문학전시관’ 개관에 이어 2013년 ‘윤동주 문학도서관’을 열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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