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삶의질 가장 높은 지역 알고보니…

서울에서 삶의질 가장 높은 지역 알고보니…

입력 2012-06-05 00:00
수정 2012-06-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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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가 ‘삶의 질’ 최고 수준의 도시에 올랐다. 서초구는 시민 4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서울시 ‘2011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에서 25개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자신의 건강상태, 재정상태, 주위 친지·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을 묻는 세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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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31일 서울 서초구청 로비에 다양한 색상의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철쭉분재 및 야생화 작품 200여점을 전시,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초구는 31일 서울 서초구청 로비에 다양한 색상의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철쭉분재 및 야생화 작품 200여점을 전시,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초구는 이번 조사 결과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실시한 다양한 주민생활 지원정책의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예로 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넷째 아이 출산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금연클리닉을 실시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요법제 등을 지원하고 상담 사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의 성인 흡연율은 16.5%로 역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소요되는 복지비 지출은 전국 최저 수준인 반면 여성,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 분야 예산은 비중이 높아 이른바 선진국형 복지 조성이 가능하다. 구는 구 총사업비의 40.8% 수준인 770억여원을 여성, 노인, 장애인 복지 사업에 투자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진익철 구청장의 구정철학을 실현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이 함께하는 미래도시 만들기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국토연구원의 ‘건강도시지표’에서도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사회경제분야 1위,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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