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한 선수가 수영 경기 도중에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오모(55)씨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었다.
오씨는 대회 심판진 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양스포츠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지난 10일 개막했으며 철인 3종과 함께 카누, 요트, 핀수영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오모(55)씨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었다.
오씨는 대회 심판진 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양스포츠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지난 10일 개막했으며 철인 3종과 함께 카누, 요트, 핀수영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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