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측 고소 발표 직후 트위터 통해 불만 드러내
최근 배우 이병헌(42)을 겨냥한 비난글을 올리다 이병헌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방송인 강병규(40)가 또 다시 트위터를 통해 ‘막말’을 쏟아냈다. 강병규의 글들은 이병헌이 자신을 고소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직후 작성된 것으로 고소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강병규는 지난 20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이XX? 개명 했었나? 이렇게 빨리 덮석 물어주시게.”, “내가 홍길동인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고 XX를 XX라 못부르게?”라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앞서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펙스는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병규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병헌
강병규는 지난해 12월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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