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께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인근 오토바이 수리센터에서 일을 보고 떠나려는 A(34)씨와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인 데 격분,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A씨의 오른 팔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팔을 깊숙이 찔린 A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고 전치 5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조사결과 김씨는 보험업계에서 일하다 실직한 뒤 혼자 살고 있으며, 폭행 등 전과가 4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흉기는 만일을 대비해 집에서 챙겼왔을 뿐이었는데 주먹다짐이 벌어졌고 흥분한 끝에 꺼내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센터 주변에 있는 CC(폐쇄회로)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한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께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인근 오토바이 수리센터에서 일을 보고 떠나려는 A(34)씨와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인 데 격분,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A씨의 오른 팔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팔을 깊숙이 찔린 A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고 전치 5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조사결과 김씨는 보험업계에서 일하다 실직한 뒤 혼자 살고 있으며, 폭행 등 전과가 4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흉기는 만일을 대비해 집에서 챙겼왔을 뿐이었는데 주먹다짐이 벌어졌고 흥분한 끝에 꺼내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센터 주변에 있는 CC(폐쇄회로)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한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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