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검출 미국산 쌀 판매 중단해야”

“비소 검출 미국산 쌀 판매 중단해야”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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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민회, 시민단체 요구

비소 검출 의혹을 받는 미국산 쌀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7개 단체는 2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수입쌀에서 비소가 검출되자 농식품부는 판매중단을 선언했으나 소비자는 인터넷뿐 아니라 미곡상회에서 얼마든지 미국 쌀을 살 수 있다”며 “미국산 쌀 판매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미국산 쌀은 전체 쌀 수입량의 30% 수준인 10만여t이어서 많은 양이 시중에 풀려 있다”며 “더구나 수입쌀 대부분이 국산쌀과 혼합돼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는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기회에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는 식량정책을 폐기하고 국내농산물로 자립할 수 있는 국가수매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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