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대법원이 공교육 혁신 물결 거슬러”

곽노현 “대법원이 공교육 혁신 물결 거슬러”

입력 2012-09-28 00:00
수정 2012-09-28 1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감직전 기자회견…”인정머리 없는 판결이었다”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58) 전 서울시교육감은 29일 “대법원 판결은 공교육 혁신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미지 확대
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58) 전 서울시교육감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법원 판결은 이 흐름을 거스르는 무의미하고 측은한 역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구치소에 수감된다.   연합뉴스
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58) 전 서울시교육감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법원 판결은 이 흐름을 거스르는 무의미하고 측은한 역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구치소에 수감된다.
연합뉴스
곽 전 교육감은 서울구치소 입감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 판결은 이 흐름을 거스르는 무의미하고 측은한 역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단일화 상대인 박명기 교수의 경제적 형편, 곤궁한 모습, 극도로 피폐한 마음을 알았을 때 절대다수의 국민도 저와 같은 선택을 했을 걸로 생각한다”며 “1,2심은 물론 대법원 판결도 인정머리 없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전 교육감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과나무는 심어야 한다”며 “이제 곧 수형자가 되지만 그 형은 고통의 길이 아니라 우리 시대 교육개혁, 사법개혁, 그리고 민주개혁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희망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세웅 신부, 청화스님, 김상곤 경기교육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곽 전 교육감은 점심 후 이날 오후 2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출석해 검찰의 형 집행에 따라 입감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대법원은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 사퇴한 박명기(54)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네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