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초등학생이 하루 동안 마음껏 놀거나 쉴 수 있는 시간이 3시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어전문기업 윤선생영어교실이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학부모 436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평일 여가시간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이 35.8%로 가장 많았다.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라는 응답도 19.5%에 달했으며 ‘30분 이상 1시간 미만’이 5.3%, ‘30분 이내’가 1.6%로, 3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3시간 이상이라는 응답을 보면 ‘3시간 이상 4시간 미만’ 27.5%, ‘4시간 이상 5시간 미만’ 7.1%, ‘5시간 이상 6시간 미만’ 1.8% 등 시간이 늘어날수록 응답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학부모의 65.1%는 자녀의 여가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족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학원ㆍ과외 활동 때문에’(43.3%), ‘정규수업 이후 방과후 활동 때문에’(29.6%), ‘숙제가 많아서’(24.3%), ‘회장단ㆍ걸스카우트 등 대외활동’(13.0%) 등을 꼽았다.
또 응답자의 61.7%는 주 5일제 실시 이후 ‘평일 여가시간은 줄고 주말 여가시간은 늘어났다’고 답했다.
윤선생영어교실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가 도입됐지만 수업시수를 그대로 유지하는 학교가 많아 평일 수업시간이 늘고 여가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영어전문기업 윤선생영어교실이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학부모 436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평일 여가시간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이 35.8%로 가장 많았다.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라는 응답도 19.5%에 달했으며 ‘30분 이상 1시간 미만’이 5.3%, ‘30분 이내’가 1.6%로, 3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3시간 이상이라는 응답을 보면 ‘3시간 이상 4시간 미만’ 27.5%, ‘4시간 이상 5시간 미만’ 7.1%, ‘5시간 이상 6시간 미만’ 1.8% 등 시간이 늘어날수록 응답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학부모의 65.1%는 자녀의 여가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족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학원ㆍ과외 활동 때문에’(43.3%), ‘정규수업 이후 방과후 활동 때문에’(29.6%), ‘숙제가 많아서’(24.3%), ‘회장단ㆍ걸스카우트 등 대외활동’(13.0%) 등을 꼽았다.
또 응답자의 61.7%는 주 5일제 실시 이후 ‘평일 여가시간은 줄고 주말 여가시간은 늘어났다’고 답했다.
윤선생영어교실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가 도입됐지만 수업시수를 그대로 유지하는 학교가 많아 평일 수업시간이 늘고 여가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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