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된 영아 또 숨져…3일만에 2명
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A(35·여)씨의 집에서 잠을 자던 A씨의 딸이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어머니 A씨는 “딸의 얼굴이 창백하고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 외상이 없고 평소 지병과 같은 특이사항도 없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지난 6일에도 부평구 한 가정집에서 생후 2개월된 영아가 잠을 자다 의식을 잃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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