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3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들과의 협의를 거쳐 2013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2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등록금도 같은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앞서 학교 측은 등록금 5%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들은 동결할 것을 요구해 왔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등심위에서 물가상승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안은 법인 이사회의 최종 의결만 남겨 두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앞서 학교 측은 등록금 5%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들은 동결할 것을 요구해 왔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등심위에서 물가상승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안은 법인 이사회의 최종 의결만 남겨 두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3-0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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