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충남교육청 앞에서 9일째 단식노숙농성을 해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우의정충남세종지부장이 25일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우 지부장은 이날 해고통보를 받은 급식실 조합원의 전화를 받고 오전 8시 50분께부터 교육청 현관에서 거세게 항의하다 실신,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 지부장은 병원에서 30여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퇴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남세종지부는 학생 수 감소와 학교통폐합, 자의적인 계약해지 등으로 진행되는 ‘학교 비정규직 대량 해고와 지부장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충남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우 지부장은 17일부터 단식노숙투쟁을 해 왔다.
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우 지부장은 이날 해고통보를 받은 급식실 조합원의 전화를 받고 오전 8시 50분께부터 교육청 현관에서 거세게 항의하다 실신,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우 지부장은 병원에서 30여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퇴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남세종지부는 학생 수 감소와 학교통폐합, 자의적인 계약해지 등으로 진행되는 ‘학교 비정규직 대량 해고와 지부장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충남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우 지부장은 17일부터 단식노숙투쟁을 해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