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독도 갤러리’

달리는 ‘독도 갤러리’

입력 2013-03-07 00:00
수정 2013-03-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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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213대에 사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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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우 버스정책과장이 시내버스에 전시될 독도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시 신종우 버스정책과장이 시내버스에 전시될 독도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생활에 아주 중요한 공간입니다. 버스 안 미술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용 및 개발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시민의 삶을 보다 여유롭고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가꿀 참입니다.”

신종우(45)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6일 버스에 대한 애착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을 내놓았다. 3·1절이 끼어 ‘애국의 달’인 이달 31일까지 시내버스 213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을 주제로 한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버스 시리즈’ 첫 작품인 셈이다.

이용객이 많고 운행구간이 긴 9개 노선을 골랐다. 101번, 151번, 152번, 153번, 410번, 1115번, 1165번, 8111번, 8153번이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입구~도봉구민회관~수유역~동대문(흥인지문)~종로2가~서대문경찰서~종로3가~동묘 앞~숭례초등학교~성북시장~쌍문동을 오가는 101번 버스 한 대엔 사진 20점이 내걸린다. 나머지 212대엔 한 점씩 차례로 돌아가며 전시된다.

신 과장은 “저작권을 흔쾌히 허가한 작가 덕분에 돈을 거의 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버스 안팎엔 독도 우편번호를 가리키는 ‘799-805’도 부착되니 주목해 달라”고도 했다. 동경 132도, 북위 37도라는 독도 위치는 흔히들 알고 있지만 주소 옮기기 운동 등을 외치면서도 정작 우편번호는 거의 모른다는 데 착안했다.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 자치행정과 소속 울릉군 주재원으로 일하며 1999년 12월부터 울릉도와 독도 사진만 1만장 넘게 찍어 ‘공무원 작가’로 잘 알려진 김철환(47)씨가 작품을 내놓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2013-03-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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