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또 유엔의 대북 제재 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조업이 보장되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북한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유엔 차원의 인도적 대북지원 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에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반 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또 유엔의 대북 제재 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조업이 보장되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북한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유엔 차원의 인도적 대북지원 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에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2013-03-14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