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열리는 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일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그룹 출신 임직원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한 관계자는 21일 “김 전 회장이 어제 오전 베트남에서 귀국했다”며 “김 전 회장이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우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등의 주도로 2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귀국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이어서 관심을 끈다.
2013-03-22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