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용광로에서 슬러지(아연제품 원료) 일부가 누출됐다.
누출된 고온의 슬러지가 제련소 바닥의 물과 접촉해 ‘타닥’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근로자들이 불이 난 것으로 착각,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온산소방서는 현장 확인 결과, 단순 누출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슬러지가 누출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누출된 고온의 슬러지가 제련소 바닥의 물과 접촉해 ‘타닥’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근로자들이 불이 난 것으로 착각,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온산소방서는 현장 확인 결과, 단순 누출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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