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불구하고 도로에서 농성한 혐의(집시법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인 권영국(50)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작년 5월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해 행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변호사는 그동안 진술거부권을 주장하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체포영장이 발부된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의 한 검문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권 변호사는 작년 5월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해 행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변호사는 그동안 진술거부권을 주장하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체포영장이 발부된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의 한 검문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