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국회는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하라”

충북NGO “국회는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하라”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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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재향군인회 등 이 지역 1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은 2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는 정쟁을 중단하고 이번 내란음모 및 변란모의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가안보에는 여·야 없이 모두 합쳐 대처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며 “체포동의안을 가결해 국가안보기강 확립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충북미래연합은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자유수호체제를 더욱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날부터 이달 12일까지 소속회원들이 돌아가며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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