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교장 선생님’으로 알려진 중랑구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이 13일 2집 앨범 ‘길 위의 사람들’을 냈다. 2010년 1집 ‘다시시작’을 낸 지 3년 만이다.
앨범이름이자 타이틀 곡인 ‘길 위의 사람들’은 힘들고 지친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고, 서로 불편했던 사람들이 편안한 관계가 돼 행복하길 비는 노래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기타리스트 정유정 씨가 함께했다.
방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교장이 되고자 학교 축제나 교직원 회의, 학부모의 날 행사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른다.
학생들의 방 교장의 마음을 알아준 덕분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개최 건수가 지난해 1학기 4건에서 올해 1학기 1건으로 줄었고, 2013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방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이나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은 획일적인 교육에서는 올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살아날 때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휘된다”고 꾸준히 노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계의 김장훈’으로 노래와 상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재밌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앨범이름이자 타이틀 곡인 ‘길 위의 사람들’은 힘들고 지친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고, 서로 불편했던 사람들이 편안한 관계가 돼 행복하길 비는 노래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기타리스트 정유정 씨가 함께했다.
방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교장이 되고자 학교 축제나 교직원 회의, 학부모의 날 행사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른다.
학생들의 방 교장의 마음을 알아준 덕분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개최 건수가 지난해 1학기 4건에서 올해 1학기 1건으로 줄었고, 2013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방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이나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은 획일적인 교육에서는 올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살아날 때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휘된다”고 꾸준히 노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계의 김장훈’으로 노래와 상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재밌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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