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설주의보 17개 시·군으로 확대

강원 대설주의보 17개 시·군으로 확대

입력 2013-11-27 00:00
수정 2013-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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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낮 12시 10분부터 철원과 화천 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27일 대설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 시내에서 주민들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대설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 시내에서 주민들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도내 대설주의보가 내린 곳은 원주, 횡성, 정선, 홍천, 영월, 평창, 태백, 속초 등 17개 시·군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2㎝, 향로봉 10㎝, 철원(해안면) 8.5㎝, 대관령 7.7㎝, 태백 7㎝, 원주 2.5㎝ 등이다.

이 지역에는 늦은 밤까지 내륙과 산간에 2∼7㎝, 동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산간을 중심으로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박영연 예보관은 “강원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산간과 내륙 일부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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