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은 24일 서울 수서경찰서 A순경(여)과 결혼한 B경장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 부인이 같은 경찰서 C경감, D경사와 각각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에 대한 감찰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을 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경찰 생활을 시작한 A순경은 2011년 5월 다른 경찰서에서 재직 중인 B경장과 결혼했다.
불륜 상대자로 지목된 B경장은 A순경과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직속 상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D경사는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토대로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실로 확인되면 중징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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