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노인병원에 입원한 90대 치매노인을 때리고 괴롭힌 혐의(노인복지법상 상해)로 간병인 A(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50분부터 약 17분 동안 병실에 입원한 치매 할머니(90)의 코를 비틀고 반지를 낀 손바닥으로 이마와 팔 등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병원 내 CC(폐쇄회로)TV를 증거로 확보, A씨의 범행을 입증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밥을 드셔야 하는데 일어나지 않아 평소보다 좀 과한 방법으로 깨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50분부터 약 17분 동안 병실에 입원한 치매 할머니(90)의 코를 비틀고 반지를 낀 손바닥으로 이마와 팔 등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병원 내 CC(폐쇄회로)TV를 증거로 확보, A씨의 범행을 입증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밥을 드셔야 하는데 일어나지 않아 평소보다 좀 과한 방법으로 깨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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