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 검거를 위한 일제 검문검색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도내 17개 경찰서의 가용 인력을 동원해 펜션과 사찰, 암자 등 은신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유씨 부자의 검거 시까지 매일 일제 검문검색을 펼친다.
특히 동해안을 통한 러시아와 일본 등으로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해경 밀항단속반 등과 함께 항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방청 광역수사대 2개팀 8명을 검거전담팀으로 편성, 검찰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하도록 했다.
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이 걸린 유병언 부자와 관련해 도내에서는 모두 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오인 또는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과 인접한 강원지역은 펜션·별장 등 은신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일제 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유씨 부자의 은신을 돕는 사람에게는 범인도피 또는 범인은닉죄로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경찰은 도내 17개 경찰서의 가용 인력을 동원해 펜션과 사찰, 암자 등 은신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유씨 부자의 검거 시까지 매일 일제 검문검색을 펼친다.
특히 동해안을 통한 러시아와 일본 등으로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해경 밀항단속반 등과 함께 항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방청 광역수사대 2개팀 8명을 검거전담팀으로 편성, 검찰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하도록 했다.
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신고포상금이 걸린 유병언 부자와 관련해 도내에서는 모두 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오인 또는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과 인접한 강원지역은 펜션·별장 등 은신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일제 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유씨 부자의 은신을 돕는 사람에게는 범인도피 또는 범인은닉죄로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