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사고 41일째…사흘째 발인 없어

<세월호참사> 사고 41일째…사흘째 발인 없어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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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41일째인 26일 사고 해역 주변의 기상 악화로 사망자 발견에 따른 시신 수습이 없어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사흘째 발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9시 현재까지 37만6천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5만7천여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1만3천530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242명, 교사 9명, 일반인 탑승객 33명 등 284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43명, 교사 9명 등 252명과 일반인 탑승객 37명 등 289명이 희생됐다.

학생 7명과 교사 3명, 일반인 탑승객 6명 등 1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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