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이 있는 전북 군산시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제548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62㎝ 길이의 조각류 공룡 발자국과 보존 상태가 뛰어난 대형 육식공룡 발자국 등 화석 280여점이 발견된 군산시 산북동 군장산업단지 인근 지역을 이같이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109㎡ 규모의 화석산지에서는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4109㎡ 규모의 화석산지에서는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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