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과자의 비밀’ 국내 소비자 우롱 밝혀져 논란…“국내 소비자만 ‘봉’이냐”

불만제로 ‘과자의 비밀’ 국내 소비자 우롱 밝혀져 논란…“국내 소비자만 ‘봉’이냐”

입력 2014-08-08 00:00
수정 2014-08-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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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과자
불만제로 과자


‘불만제로 과자’

’불만제로’ 과자의 비밀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불만제로 UP’ 제작팀은 6일 ‘과자의 진실’편을 방송했다. 국내 제과업체의 해외 판매 초콜릿 과자와 내수용 초콜릿 과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본 수출용에는 ‘카카오버터’라는 고급 성분이 함유돼 있었지만 국내용에는 저렴한 ‘식물성 유지’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 초콜릿업 공정거래 협의회의 ‘카카오버터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은 초콜릿으로 판매될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 고급 성분을 함유시켰던 것.

특히 카카오버터는 초콜릿맛의 핵심 원료로 1kg당 22000원에 판매되는 고가 성분이다.

반면 식물성 유지의 경우 “초콜릿 성분 중 제일 저가”라는 상인의 말대로 카카오버터의 가격과 엄청난 차이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가격도 차이를 보였다. 1만원을 가지고 국내용 과자는 4개 정도만 구입할 수 있었으나, 미국에서는 비슷한 돈으로 동일한 과자 11개를 살 수 있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같은 제조사의 동종의 초콜릿 제품의 양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동종사 초콜릿 제품은 2000원과 200엔으로 가격이 거의 같지만 한국 제품(12개)이 일본 제품(24개)보다 초콜릿 양이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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