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 열리는 16일 경복궁·광화문·시청역 지하철 안 서요

시복식 열리는 16일 경복궁·광화문·시청역 지하철 안 서요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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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순차적 차량 통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오는 16일 오전 경복궁·광화문·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주정차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을 피하는 게 좋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위해 지하철·버스 운행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6일 오전 4~10시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출입구가 모두 폐쇄된다. 대신 종각·종로1가·을지로1가·서대문역 등 인근 14개 지하철역을 이용해야 한다. 단, 오전 4시부터 행사장 입장이 가능한 것을 감안해 첫 지하철 운행을 오전 5시 30분에서 4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긴다. 또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 횟수를 늘린다. 광화문 주변을 오가는 101개 노선 버스도 15일 오후 7시부터 우회하고 서울 개인택시 4만 8000여대 부제를 해제한다.

차량 통제는 11일부터 부분적으로 시행된다. 11일 오후 1시부터 행사장 무대 등 설치를 위해 광화문 삼거리의 유턴이 제한된다. 유턴을 하려면 좌회전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12일 오전 9시부터는 정부서울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 방향으로 하위 2개 차로를 통제한다. 행사 전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당일인 16일 오후 6시까지 자가용 등 차량은 남북으로 서울역에서 경복궁까지, 동서로 독립문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진입할 수 없다. 시는 차량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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