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행가방속 시신’ 할머니 살해 용의자 특정

경찰 ‘여행가방속 시신’ 할머니 살해 용의자 특정

입력 2014-12-24 15:52
수정 2014-12-24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주택가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할머니를 살해한 용의자가 특정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숨진 전모(71·여)씨를 살해해 유기한 용의자로 50대 남성을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남성이 가끔 전씨를 찾아 함께 술을 마시고 가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채무 여부나 원한 관계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가지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