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에 20대 여성 깔려
누수, 진동, 추락사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에는 출입문이 떨어져 20대 여성이 다쳤다.[온라인화제]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열대우림 속에서”..제2롯데월드 또 사고 ‘충격’
사고가 난 출입문은 앞뒤로 밀어 여닫는 일반적인 유리문이며, 측면에 고리로 문기둥과 연결된 형태다.
롯데 관계자는 “출입문 윗부분을 연결하는 부속품 결함인지 시공상의 문제인지 등 원인을 파악 중”이라면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롯데 측은 안전 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고객들을 다른 출입문으로 안내했다. 롯데 측은 이 사고를 119에 따로 신고하지는 않았다. 롯데 관계자는 “고객 외상이 심하지 않고 머리와 어깨를 부딪힌 수준이어서 119에 신고하지는 않았고 바로 지정병원에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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