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방속 할머니 시신’ 피의자, 말다툼 끝 살해”

경찰 “’가방속 할머니 시신’ 피의자, 말다툼 끝 살해”

입력 2014-12-30 15:55
수정 2014-12-30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프로파일러 동원 범행동기·경위 심증 조사…영장신청 계획

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오후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정형근(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가방 속 시신’ 피의자 “범행동기는 다툼”
‘여행가방 속 시신’ 피의자 “범행동기는 다툼” 3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 대강당에서 김승열 형사과장이 ‘여행가방 속 시신’ 할머니 살해 피의자인 정형근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술에 취해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모(71·여)씨와 말다툼하던 도중 화가 나 흉기 등으로 전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 평소 갖고 있던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넣어 집과 가까운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한채 도피한 혐의도 있다.

정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시 중구 을지로 5가 훈련원공원에서 노숙자 2명과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범행동기와 경위에 대해 심층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잠적한 이후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등을 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용 가방 속에서 발견된 전씨 시신에는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정씨는 전씨가 장사하는 부평구 시장을 오가며 전씨와 알게 됐고 평소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