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약점은 고비용과 상대적으로 강한 노조활동”

“한국 경제 약점은 고비용과 상대적으로 강한 노조활동”

입력 2015-06-02 14:50
수정 2015-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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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 여수상의 초청 강연회

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은 2일 “한국경제의 약점 요인은 고비용과 상대적으로 강한 노조활동이며, 위협요인은 천연자원의 수입 의존과 정치의 변동성, 제조업의 현지화 등이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규정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수상의 초청 강연회에서 “한국의 강점은 고급 인력과 잘 갖춰진 인프라, 기술보호 등이며, 기회요인은 국제적 리더인 전자분야와 지속 성장 가능한 자동차 산업, 수요가 느는 신재생에너지, 미국·유럽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올해 바스프 창립 150주년을 맞아 바스프 그룹의 개요, 사업 부문별 현황, 연구개발 활동, 한국바스프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바스프의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창조성, 개방성, 책임감, 기업가 정신을 기업가치 실현을 위한 요소”라고 전제하고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설명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장과 원료 공급, 숙련된 노동력과 기업가 정신, 기술보호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바스프의 성공 요인으로 우수한 직원과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해외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킹을 갖춘 경영진, 사회적 측면에서 정보기술(IT),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성장 중인 산업과 외투기업에 대한 차별 없는 정책, 지방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도 투명 경영과 정도 경영을 통해 국제적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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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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