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대입 67.4%가 수시…2.2%p 증가

올해 4년제 대입 67.4%가 수시…2.2%p 증가

입력 2015-07-21 11:38
수정 2015-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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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전형 85.2%…지역인재 특별전형 2천305명 늘어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올라간다.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전형이 확대되고 지역인재를 위한 특별전형의 비중도 커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수시모집으로 뽑을 신입생은 24만976명으로 총 모집인원 35만7천278명의 67.4%를 차지한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비율 65.2%에서 2.2%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다만 전체 모집인원의 감소에 따라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24만1천448명보다 472명 적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확대하는 것은 정시모집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로 정시모집보다 3개월 빨리 진행된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전체의 85.2%(20만5천285명)로 전년도의 84.4%(20만3천529명)에 비해 1.2% 포인트 올라갔다.

반면 올해 수시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보다 1개교가 감소한 28개교이고 모집인원은 2천200명 감소한 1만5천197명이다.

적성시험을 보는 대학 역시 11개교로 작년보다 2개교 감소했다. 모집인원은 4천592명으로 1천243명 줄었다.

지역인재가 대학에 들어갈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안착하고 있다고 대교협이 평가했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0개교가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9천5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모집인원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 67개교, 7천230명을 기록했다가 올해 13개교, 2천305명이 각각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9∼15일이고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합격자는 12월9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이다.

12월21일 오후 9시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자가 통보된다.

대교협은 올해 수시 모집에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된다며 수험생들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경찰대학은 수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시에서 복수로 합격한 수험생은 1개교에만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지원할수 없다.

지원한 횟수에 대한 정보는 ‘대입지원정보서비스’(http://apllys.kscye.or.kr)에서 확인할수 있다.

대교협은 오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하고 수험생들에게 진로진학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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